부산 가볼만한곳
부산은 제주도와 함께 국내 여행 시 자주 언급되는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며 외국인 여행객도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입니다.
자동차보다는 KTX나 비행기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다녀올 수 있는데, 특히 여름에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이를 즐기기 위해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입니다.
글로벌 여행 잡지 론리플래닛에서 2018년 아시아 최고 여행지로 뽑을 만큼 연인, 가족, 친구 등 누구와 가도 좋은 곳이 바로 부산입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여 당일치기 보다는 1박 2일 이상으로 가면 좋은데, 추천할만한 7곳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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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부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여름만 되면 피서객이 몰려서 붐비는데,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비슷한 시기에 각종 축제도 열려서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근처에 호텔과 음식점, 오락시설 등이 많이 자리잡고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주변에는 여행코스로 추천할만한 동백섬,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등도 있습니다.
광안리
해운대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수욕장으로 경치, 특히 야경이 좋고 모터보트나 제트보트 등 레포츠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근처 민락 수변공원에는 어린이 워터파크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에는 바다축제, 가을에는 불꽃축제가 열리며 이 외에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기 때문에, 부산에 간다면 들러볼만한 여행지입니다.
송도 해상케이블카
최고 86m 높이로 1.62km나 되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더불어, 용궁구름다리, 다이노 어드벤처 등 다양한 테마시설 체험도 가능합니다.
날씨에 따라 운영이 조기마감될 수 있기에 미리 문의하여 확인하는게 좋으며, 사람이 많으면 번거롭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예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깡깡이 예술마을
영도에 위치한 오래된 조선소 마을로, 예능 프로그램인 유퀴즈에서 소개된 곳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녹이 쓸거나 페인트가 벗겨진 배의 표면을 벗기기 위해 망치로 두드리면서 나는 소리로 인해서 깡깡이 마을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유람선을 통해 선박을 체험할 수 있는 깡깡이유람선과 100년 동안 축적된 마을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박물관도 있는데, 산업현장이기 때문에 평일보다는 주말에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지역명소로,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불리기도 하며 해안 절벽에 위치해 바다와 자연경관을 보기 좋습니다.
예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인기가 많아 줄서서 먹는 라면집, 특색있는 카페 등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태종대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17호로 지정된 곳으로, 관광 유람선을 통해 바다를 즐길 수 있으며 전망대 이용도 가능하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여행지입니다.
태원 자갈 마당에서는 해녀 분들이 직접 잡은 낙지, 해삼 등 신선하고 다양한 회와 해산물을 바로 즐길 수 있습니.
비프광장
시네마 천국이라고 불리는 광장으로 대영시네마, 씨네시티 등 부산국제영화제 개봉극장이 몰려 있어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광장 내에서는 씨앗호떡을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싱싱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자갈치 시장이 이어져 있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